대학만 졸업하면 돈을 벌 수 있을 줄 알았는데.. 집 수리비조차 없다니..
관련센터 | 서울시중앙주거복지센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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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한 생활을 위한 주거복지 라디오
#4. 대학만 졸업하면 돈을 벌 수 있을 줄 알았는데... 집 수리비조차 없다니...
- 김모씨
- (후루룩) 그래 아직 나는 젊다! 일단 주변을 정리하고 공부를 좀 더 해서 좋은 직장으로 가면 되는 거야.
- DJ 최행복
- 김00씨는 국민임대주택에 입주했던 청년입니다. 직장생활을 하면서 집이 너무 좁다고 느끼던 차에 여러 사정으로 직장마저 그만두게 될 상황이 되었습니다. 김00씨는 오히려 기회의 시간으로 생각하며 새로운 환경에서 자기계발과 취업을 위해서 집중하고자 하였습니다.
- 김모씨
- 아자 아자 할 수 있다!!
- 집주인1
- 이 집이 딱이네 보증금 100만 원. 방 넓고 해 잘 들고.
- 김모씨
- 맘에는 드는데 집이 너무 낡고 벽지, 장판도 어후....
- 집주인2
- 벽지, 장판 직접 수리하고 들어오면 월세를 깎아줄게요
- 김모씨
- 정말이오? 그럼 당장 계약하겠습니다 라고는 했지만 그런 일을 해봤어야지... 끄응 고민이네... 그래 이런 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몰라 주거복지센터에 전화를 해보자.
- DJ 최행복
- 주거복지센터에선 김00씨의 이야기를 듣고 이런 청년들이 좀 더 안정적으로 자기계발과 재취업에 집중할 수 있다면 사회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지원을 결정하였습니다.
- 주거복지 센터직원
- 이분들이 집수리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이세요
- 집수리 자원봉사자
- 안녕하세요
- 김모씨
- 고맙습니다.
- DJ 최행복
- 자원봉사자들의 힘으로 도배, 장판뿐 만 아니라 싱크대와 화장실, 조명까지 새집처럼 깔끔하게 단장할 수 있었습니다
- 집주인2
- 와 내가 이 집에 30년째 사는데 이렇게 반짝이는 모습은 처음이네 기분이다. 내가 갈비탕 쏜다!!
- 집수리 자원봉사자
- 우와~ 갈비탕 든든하겠는데요
- DJ 최행복
- 김00씨는 곧 좋은 직장으로 취업을 하게 되었고 이 모든 게 주거복지센터와 봉사자들 덕분이라며 맛있는 갈비탕을 대접했다고 합니다.
- 집수리 자원봉사자
- 캬~ 이 갈비탕 맛이 김00씨처럼 진국이네 진국!!
- 김모씨
- 하하하